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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립극단] 근현대희곡의 재발견 <이영녀> 공연

작성자 : 관리자
조회수 : 144

국립극단은 2011년 재단법인 출범 이후, 연극뿐 아니라 타 예술장르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

연극은 빈손을 내밀어 다른 빈 손을 잡으면서 사람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장르입니다.

국립극단은 사람이 생긴 그대로 그 존재가 빛나고 인정받는 연극으로 나아가도록 힘쓰고 있습니다.

 

국립극단의 근현대희곡의 재발견은 독특한 인물과 훌륭한 서사의 근현대 희곡명작을 통해 현대 사회와 현대인을 들여다보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.

2015년 봄마당의 첫 작품은 아직 한 번도 공연된 적이 없는 김우진 작가의 <이영녀>입니다.

 

김우진은 대중에게 <사의 찬미>를 노래한 윤심덕의 연인으로 더 유명하지만  희곡사에서는 당대 문예사조를 뛰어넘는 극작가로 평가된다. 동시대작가들이 사회현상 등 외적인 문제를 묘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을 때, 그는 이미 인간의 내면세계를 극으로 표현했고,  자연주의를 뛰어넘어 표현주의에 이르는 선구적인 기법을 구사했다.

시인이자 극작가로서의 시 작업이 주였으나 <정오>, <난파>, <이영녀> 등의 희곡 또한 우리나라 극역사에 길이 남는 명작들이다.

특히 <이영녀>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당대 여성들이 처한 현실을 고발하면서도 여성의 사회적-경제적 자각이라는 주제를 사실주의적 방법으로 다룬 최초의 장막극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.        - 조선일보 발췌-

 

이번 근현대희곡의재발견 <이영녀>는 국내 최초로 공연되는 작품입니다.

이 희곡이 쓰인 후 세기를 넘기도록 한 번도 공연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무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.

한 번도 공연된 적 없으며, 희곡 자체가 미완으로 평가되는 <이영녀>의 연출을 맡은 박정희는

이 작품을 '자본주의 사회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'라고 설명합니다.

더 높은 이상을 위해 현실의 비루함을 온몸으로 감당해내는 이영녀의 삶이 현대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.

 

작품의 배경으로부터 100여년이 지난 지금, 우리는 전근대적인 삶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졌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.

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립니다.

 

* 공연정보 소개 보기

 

근현대희곡의 재발견 <이영녀>

5월 12일(화) - 31일(일)

화수목금 8:00pm / 토일-공휴일(5월 25일 월요일) 3:00pm

* 26일 화요일 공연없음

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

일반 3만원 / 대학생 및 청소년 2만원 / 소년소녀 1만원 (17세~19세)

 

단체관람 시 1만원에 관람이 가능합니다.

(담당자 김준원 / 02-3279-2270 / 010-8960-4453)

 

​※ 단체관람 (개별관람) 또는 관람을 원하시는 교수님께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.

 첨부파일
붙임1._[이영녀]_공연소개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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